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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특보] 대구 검사 우선순위 '신천지 신도→일반시민' 전환

2020-03-04 2 Dailymotion

[뉴스특보] 대구 검사 우선순위 '신천지 신도→일반시민' 전환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,3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그동안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진행되던 진단검사를, 일반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마스크 대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백순영 카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,300명을 넘어섰습니다. 확진자 하루 증가 폭도 집계 시점에 차이가 있지만 200∼900명을 넘나들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. 상승세가 계속될 것인지 꺾일 것인지,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어 현재 국내 사망자는 총 33명입니다. 전체 치명률은 0.6%에 그쳤지만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5% 넘게 치솟았습니다. 한편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일 경우는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,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연일 대구·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, 어제 늘어난 대구 지역 환자는 신천지 신도보다 일반 시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났습니다. 일반 시민의 증가 폭이 더 커진 것은 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정부는 검사 우선순위를 대구 일반 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. 현 상황, 대구의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지난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수도권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섰습니다. 국내 인구 절반이 사는 수도권은 감염경로가 훨씬 다양하지 않습니까, 대구·경북만큼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대구와 인근지역에서는 6곳의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고 환자를 수용하기 시작해서 1천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. 그렇지만 확진자가 4천명을 넘다보니까 여전히 병원·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지 못한 대기자가 2,300여 명이라고 합니다. 주말까지 2천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인데 각 지역 치료센터를 확충한다면, 3월 확산 고삐를 잡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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